당신에게 여행 / 최갑수 > 소담스크랩북

아직 발견하지 못한 책이 있을 수도 있지만 최갑수의 책들은 이제 거의 다 읽은 것 같다.
몇년전부터 소설은 당분간 읽지 않기로 한 후로 일상의 에세이나 여행기를 주로 읽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생긴것이다.
좋게 말하면 취향이고 다르게 말하면 편식. 

 

작가가 여행했던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짧게 소개하는 구성이라서 마치 여행 가이드북을 읽는 듯 했다.
물론 작가의 감수성은 불시에 튀어나와 그곳에 가야만 할 것 같은 충동질을 하게 만든다.
노트 몇페이지에 메모해 둔 곳들이 아마도 올해 휴가지가 되거나 혼자 떠나는 여행의 목적지가 될 것 같다.

링크는 최갑수님의 블로그. ^^

 

2017.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