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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편지, 20180722

  • 소담
  • 추천 0
  • 조회 734
  • 2018.07.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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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편지, 201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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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동네에 새로 지은 도서관에 나와 앉았습니다. 평일인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습니다. 조용히 책 넘기는 소리만 들리는 도서관은 각자의 부족한 무엇을 채우는 커다란 수행처 같습니다.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면 가끔이지만 사람들 사이에 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들은 그대로 모두 아름답습니다. 요란한 화장이나 비싼 옷, 잘난척하는 군상들보다 백배, 천배는 훌륭해 보입니다. 제가끔 서있어도 나무들이 숲이듯 책 읽는 사람들은 그대로 숲 같습니다. 책 읽는 사람들이 좋습니다. 
2018, 뜨겁던 7월. 청수도서관에서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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