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음 > 소담일기

본문 바로가기
SITEMAP
소담스토리
사업자등록번호 : 311-02-33458
통신판매번호 : 2016-충남천안-0886
대표자명 : 정영순
이메일 : mind2002@naver.com
대표전화 : 0505-417-5323
6db809443771d005ed6866ff07735aca_1576644840_055.jpg
소담기록
chevron_right소담기록chevron_right소담일기
소담일기
GT 게시판 VIEW 페이지 설정
첫번째 링크에 유튜브 주소가 있으면 플레이
PDF 첨부파일시 뷰어로 보기
다음/이전/목록 이동버튼 사용
(GT테마설정 우선/ 게시판설정 체크필요)
게시판설정 - 전체목록보이기 사용 체크된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으로 자동 스크롤
(GT테마설정 우선 - GT테마설정에서 ON 일때 작동)
상단 요약정보 보기
프린트 버튼 출력

별일 없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소담 조회 1,444회 작성일 2020-06-16 14:59:25 댓글 0

본문

별일 없음.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겐 위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갖은 풍파를 겪는 소설보다 잔잔한 일상의 에세이를 좋아하는 것처럼. 얼마전 종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고 누군가 스트레스 없는 드라마라서 좋았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허준'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어찌나 주인공을 괴롭히던지 보는 것 자체가 괴로울 지경이어서 저런 드라마나 소설은 보지 말아야 겠다 했던적도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보다 일상의 가벼운 이야기들을 사랑합니다. 이야기 속 사람보다 곁에 있는 사람들의 일상이 더 감동적이고 좋습니다. 

06.16
Tuesday 14:59

빵순씨가 장모님 건강검진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대장내시경은 2년전에 하셔서 이번엔 안해도 되고 위내시경과 간초음파 검사를 하셨는데 모두 이상이 없답니다. 작은 몸을 잠시도 쉬지 않으시는 부지런함이 건강의 비결일겁니다. 장모님은 집에 오실때마다 검은봉지에 호떡이며 이것저것 모아 두셨던 것을 가져오시는데 그 자리에서 먹지 않으면 서운해 하셔서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담아두지 않으시고 욕도 잘하시고 눈물도 많으시고 어린아이 같다 때론 불같이 화를 내실때도 있지만 가족에게 만큼은 한없이 자애로우신 분입니다. 건강검진은 아무리 작은 검사라도 불안이 앞서 몇일동안 내심 걱정하셨을텐데 오늘부터는 마음 편히 주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ARCH
SITEMAP
SODAM SN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네이버톡톡 바로가기 emoji_food_beverage 의뢰·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