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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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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854회 작성일 2022-05-11 13:32: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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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Wednesday 13:32

 
오랜만에 매듭을 묶으려니 매듭은 손에 익어 저절로 움직이는데 매듭줄 치수들이 혼란스러워 메모해 두었던 것을 찾아보게 됩니다. 손목을 드러내는 계절이 찾아오니 시계도 차지 않는 손목이지만 매듭은 마음에 들어 오래 손에 묶고 있습니다. 빵순씨는 작년에 만들어준 매듭 팔찌를 거의 1년째 빼지 않고 계셔서, 새것으로 다시 만들어 드려야겠습니다. 하나 만들려면 1시간쯤 걸리지만 일단 손에 잡으면 1시간이 10분처럼 짧게 느껴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됩니다.
Wed, 4 May 2022
어제는 100주년 어린이날이면서 입하(入夏)이기도 해 한낮엔 조금 더웠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다 자랐지만 여전히 어린이날 선물은 받고 싶다 해 빵순씨와 함께 백화점에 여름 옷을 사주려고 나갔었는데 백화점이 답답해 저는 혼자 안서동 성불사에 들러 원 갤러리 '선서화전'을 보고 왔습니다. 전시 일정이 5월 31일까지인데 한번 더 다녀와야 겠습니다. 각원사가 크고 웅장하다면 성불사는 고즈넉하고 고졸한 멋이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연등이 참 고왔습니다.
Fri, 6 May 2022
토요일 장모님을 모시고 큰 형님네와 만나 식사도 하고 오랜만에 조카들 얼굴도 보았습니다. 꿈에 장인어른이 보이셨다기에 돌아오는 길에는 아버지 모신 추모공원에도 들러 인사드렸습니다. 벌써 10년이라니 참 허무한 세월입니다. 장성한 조카들은 이젠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한데 장인어른이 보셨다면 얼마나 흐뭇해 하셨을까요. 사진 속 아버지는 참 인자하게도 웃고 계십니다. 기일이나 생신보다 어버이날 더 생각나고 손잡아 드리고 싶습니다.
Sun, 8 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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