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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일기

요즘 하늘이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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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262회 작성일 2022-06-18 11:16:01 댓글 0

본문

06.18
Saturday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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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늘이 참 예쁩니다. 하늘이 어찌나 푸르고 구름은 어찌 그리도 멋지게 던져 놓으셨는지 아침 일찍이나 저녁 무렵 하늘은 그대로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입니다. 노을이 부옇게 남은 빛을 머금으며 저물 땐 절로 잠잠해지고 경건해집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미세먼지 경고를 별로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맑은 하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좋습니다. 논에는 벼들이 푸르고 밤마다 개구리울음소리가 정겨운 요즘입니다.
Tue, 14 Jun 2022
캠핑을 다녀오면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시원합니다. 혼자서 가는 캠핑이면 대부분의 시간을 쉬다 오겠지만 누군가와 함께 하는 캠핑이면 저절로 종일 부지런히 움직이게 됩니다. 지난 주말엔 목천 농협에 들러 갈매기살과 소라를 사서 구워 먹었습니다. 소라는 물이 나와 끓을 때 속살을 꺼내 알맞게 구웠어야 하는데 쫄아들 때까지 두었더니 몇 점은 태웠습니다. 다음엔 다른 해산물이나 생선구이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Mon, 13 Jun 2022
자주 열어보지 않던 창고에서 몇 년 전에 사 두었던 부채들을 발견했습니다. 글씨나 그림을 그려 나누다 남은 것도 있고 포장도 뜯지 않은 새것들도 있습니다. 입춘이나 단오에 나눴으면 더 좋았겠지만 초여름이니 아직은 늦지 않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쌓아두고 모아 둔 것들이 더 있는지 찾아보아야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작은 기쁨이나 즐거움이 될지 모르니까요. 어느새 임인년도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다시 마음을 추슬러 보게 됩니다.
Sun, 12 Jun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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