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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보러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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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807회 작성일 2022-06-29 13:46: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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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Wednesday 13:46

 
불멍, 물멍도 좋아하지만 숲멍, 숲 위로 부는 바람을 보는 바람멍도 좋아합니다. 살랑거리는 바람에 가지가 흔들리는 모습도 좋고, 거센 바람에 손바닥을 뒤집듯 하얗게 잎을 뒤집어 파르르~ 소리가 들리는 듯한 풍경도 좋습니다. 초여름 아카시아 숲에서 불어오는 향기 실린 바람, 늦가을 노란 은행잎과 낙엽들이 유영하듯 바람을 타고 나는 풍경은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술에 취한 듯 몽롱해 지곤 합니다. 장맛비 내리는 계절, 창 넓은 카페에서 빗속에 일렁이는 숲을 보러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Fri, 24 Jun 2022
착하다는 말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스스로 善하다 할 수 있음은 대견한 일이지만, 타인에게서 듣는 착하다는 말은 칭찬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착하다는 말은 대개 남들의 눈에 어렵거나 불편한 일을 잘 참을 때 하는 말로, 의식하지 않고 길들여지면 잘 참는 것이 착하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착하다는 말에 갇혀 사는 사람들을 만나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참는 것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드러나게 되어 있지요. 불편함을 참고 있다면 착하다는 칭찬은 거절하세요.
Sat, 25 Jun 2022 
소담글씨에 다시 나눔캘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눔캘리를 올린 지 너무 오래되었기도 했고 새것들로 올린 후 이전에 쓴 글씨 중 맘에 들지 않는 것들을 지우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예전에 태블릿으로 쓴 글씨들은 실제 붓으로 쓴 글씨들과 쓰는 방법도 쓴 후 결과물도 많이 다르더군요. 과정은 번거롭지만 직접 붓으로 쓴 글씨가 훨씬 더 자연스럽고 맘에 듭니다. 벡터파일(일러스트/ai)로 변환하면 붓 터치효과들이 사라져 새로 만드는 것들은 사이즈가 크더라도 비트맵(포토샵/psd)파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업되는 대로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Sun, 26 Jun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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