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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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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801회 작성일 2022-07-14 14:29: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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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Thursday 14:29

 
큰 창을 열고 서서 오랫동안 비 내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풀숲에 흙에 조용히 내리기도 하고, 냇물에 나뭇잎에 소리를 내며 튀기도 하는 소리가 시원하고 경쾌했습니다. 이번 주말이 초복이니 이제 여름의 한 복판 인 셈입니다. 계절은 시간의 다른 말 같기도 합니다. 한 곳에 살아도 계절이 변하는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으니 우리 사는 땅이 어찌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한여름 뜨겁게 잘 지내야 가을이 열리는 것처럼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Mon, 11 Jul 2022
사라져 가는 우리말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도 사용되지 않으면 사라지기 마련이지요. 예를 들면 이런 말들입니다. 모뽀리(모두 뽑기, 합창), 살매(운명), 짯짯이(빈틈없이 세밀하게), 애벌글(글초, 아시글, 초고), 톺아오르다(가파른데를 매우 힘들게 더듬어 오르다), 앙버티다(기를 쓰고 덤벼들어 끝까지 저항하다), 도꼭지(어떤 방면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사람), 맞조이(환영, 마중), 소마(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참고(아름다운 우리말 365, 김성동)
Sun, 10 Jul 2022
강릉으로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장마를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도 맑고 기온도 천안보다 2~3도는 낮아 더위를 피해 잘 쉬고 돌아왔습니다. 경포, 강문, 송정 해수욕장 해안길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도 좋았고, 첫날 바다 빛깔이 비현실적이어서 놀랐습니다. 강릉의 옛 이름을 하슬라(何瑟羅), 아슬라(阿瑟羅)라고 한답니다. 다음엔 좀 더 긴 일정으로 찬찬이 둘러보아야겠습니다. 어린아이들처럼 환하게 웃고 장난치는 가족들 모습 보며 더 자주 함께 여행해야겠다 했습니다.
Sat, 9 Ju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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