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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일기

참을 만큼 참으신 모양입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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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23회 작성일 2022-09-06 10:14: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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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Tuesday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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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흐리던 하늘이 말갛게 개고 흰구름 몇 점 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모양입니다. 집 옆으로 흐르는 삼룡천 물소리도 잦아들고 황톳빛 물 색깔도 점점 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는 날로 사나워지는데 책임 있는 나라나 기업보다 약하고 죄 없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혹한 것 같아 자연재해에도 불편한 마음이 남습니다. 天地不仁 以萬物爲芻拘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라 했던가요. 참을 만큼 참으신 모양입니다.
Tue, 6 Sep 2022
가을 태풍 '힌남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동네 과일가게에 포도를 사러 들렀는데 아주머니가 아저씨는 태풍 전에 물건을 구하러 다니시느라 정신이 없다 하십니다. 명절이 코 앞이니 더 몸 달아 움직이셨겠지요. 아직 제가 사는 곳은 비도 바람도 조용하지만 하늘은 표정을 알 수 없게 회색으로 무겁습니다. 태풍이 생긴 지점과 경로부터 정상적이지 않다고 하던데,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Mon, 5 Sep 2022
주말 도서관에 들렀다 장일순 선생님의 다른 책이 있어 빌려왔습니다. 지난번 읽었던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글씨와 그림들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선생님의 글씨는 마치 어린아이가 쓴 듯 보이기도 하고 몇 날을 고심하며 쓰신 글씨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일순 선생님이 만드셨다는 한살림도 궁금해 찾아보니 제가 사는 천안아산 지역에서도 20년이나 되어 되었답니다. 큰 나무는 그늘 역시 크고 너릅니다.
Sun, 4 Sep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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