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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먹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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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2,583회 작성일 2019-12-09 10:29: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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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찐빵과 만두를 잘하는 집이 있습니다. 만두 중에 찐빵처럼 크고 포동포동한 왕만두를 좋아해 시장에 들를때면 참새 방앗간처럼 거르지 않고 들릅니다. 오랜 단골이다보니 사장님이 남들 몰래 하나씩 더 주시기도 합니다. 얻어 먹을 수만 없어 시장에서 아이들 주려고 사는 꽈배기며 호떡 같은 것들을 나눠 드리려 일부러 더 삽니다. 언제부턴가 만두를 생각하면 만두집 사장님이 선하게 웃으시는 모습부터 떠오릅니다. 나눠먹는 정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12.09
Monday 10:29


올해는 배추 다섯포기로 김장을 끝냈습니다. 올해는 고춧가루가 매워 조금 걱정스럽긴 합니다. 가족들 생각하며 재료 하나하나 살뜰하게 준비하는 마음 모를리 없지만, 어쩔수 없는 이유들로 김장을 하지 않고 김치를 사먹는 집도 많습니다. 온가족이 모여서 김장하는 일도 이젠 드문 일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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