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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19 pm 13:38
'아이들은 참 그림을 쉽게 그린다. 중요한 것은 크게 그리고, 그리고 싶지 않은 것은 안 그린다. 그림 한 장으로도 자기 생각과 감정을 충분히 이야기한다. 한때 우리는 모두 다 그런 천재였으나 점점 나이가 들면서 똑같이 그리는 게 잘 그리는 것이라고 배우고, 그림에 붙는 점수를 보면서 그리는 게 부담스러워졌다. 운동이나 음악처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언어를 그렇게 잃어버린 것이다.' - 요즘 읽고 있는 안준걸 님 책의 내용 일부입니다. 잘하려고 신경 쓸수록 더 힘이 들어가고 어려워지는 대부분 비슷한가 봅니다. 똑 같이 그리려는 부담이나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부터 시작인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꾸준히 연습하고 고민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 듯합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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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18 am 10:50
어제는 잠시 눈만 붙인다는 게 눈을 떠 보니 일요일 오후 4시, 주섬주섬 책과 옷을 챙겨 집 근처 카페에 걸어 나갔었습니다. 에어컨 바람길을 찾아 자리를 정하고 앉아 라떼를 주문하고 책을 읽었습니다.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 좁은 테이블이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다른 메뉴도 주문해 포장해 달라 했습니다.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며 일요일 오후가 조용히 흘러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특별한 걱정 없이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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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작성일
2022.07.17 am 10:09
도서관에 들러 드로잉에 관련된 책들을 서너 권 빌려왔습니다. 재미있는 날보다 막막해 턱턱 걸리는 날들이 늘어갈 땐 가끔 눈을 돌려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글씨와 그림은 잘 어울려 글씨를 쓰시는 분들이 취미 삼아 그림을 그리시다 그림으로 넘어가시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대상을 오래 들여다 보고 생각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겠지요. 쓰고 싶은 것들 만큼 그리고 싶은 것들도 자꾸 늘어가 좋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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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392
작성일
2022.07.16 am 19:41
수덕사에 다녀왔습니다. 조용히 걸으며 생각들을 내려놓기 좋은 곳입니다. 이른 아침 덕숭산에 올랐다 내려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산악회인가 봅니다. 산행 후 더덕구이 산채비빔밥에 막걸리 한잔하는 기분이 어떤지 잘 압니다. 경내를 걷고 대웅전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니 묵었던 시름들이 씻기는 듯했습니다. 초복인데 사찰에서는 어떤 음식을 드실까 궁금해 알아봤더니 콩국수나 보리비빔밥 같은 걸 별미로 드신다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수덕사에서 가까운 이응노의 집(홍성)에 들렀는데 연꽃이 한창이었습니다. 간간이 소나기도 내리고 바람도 시원해 좋았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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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작성일
2022.07.15 am 9:15
책장에 10년도 넘은 서류와 기록들이 서너 칸쯤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보관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버리기도 곤란한 것들입니다. 하나하나 파쇄하기에는 양이 많고 일반쓰레기에 버리기에는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좀 선선해지면 주말 캠핑장에서 화롯대에 태워도 좋을 텐데 종이는 재가 많이 날려 어려울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책도 늘지 않는데 생각날 때마다 비운다고 비워도 좀처럼 줄지 않으니 아이러니합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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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390
작성일
2022.07.14 pm 13:49
정신적 가난이란 탐욕·미움·어리석음이 없는 걸 말합니다. 물질이 많아도 베푸는 삶은 가난한 삶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삶입니다. 많이 베풀수록 더 가난해집니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법정스님은 매년 엄청난 인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장학금으로 썼습니다. 스님은 매달 부자가 되었다가 다시 가난해졌습니다. 하지만 항상 부자였습니다. 사람들은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을 피합니다. 뿌리 깊은 배은망덕 심입니다. 빚진 느낌이라 그럴 겁니다. 의사가 되려고 학자금으로 은행에서 빌린 돈은 다 갚지만, 흔쾌히 도와준 독지가에게는 좀처럼 찾아가 인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입니다. - 강병균 『망상의 향연』 中 - 요즘 즐겁게 읽고 있는 책입니다. 부제가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인데, 생각해 볼 대목들도 많고 유쾌하기도 합니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 미리 예약해 두어야겠습니다.
작성자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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