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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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Friday 11:27
어떤일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저절로 되어지기도 하고, 어떤일은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정성을 기울여도 허락되지 않기도 합니다. 능력이나 기술보다 운이나 사람과의 관계 같은 것들이 더 작용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유를 찾는것보다 순응하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삶이 곤궁하더라도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변질되어서 세상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어 버리기 쉽습니다. 골방에 들어가 무릎꿇고 기도한 적이 언제인가 기억해 봅니다. 내가 탁하고 깨끗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작고 보잘것도 없는 내가 무엇이기에 하나님의 보살핌을 당연하게 기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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