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4 am 13:21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669회 작성일 2022-09-24 13:28:00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9.24 Saturday 13:28 봄에 만나고 가을에 만나니 반년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장어를 굽네, 소머리국밥을 끓이네 하지만 가장 궁금한 건 친구들 얼굴과 안부겠지요. 내려오지 못하는 친구 이야기는 굳이 캐묻지 않습니다. 그만한 사정이 있으리라는 짐작과 이해가 먼저입니다. 조금 먼저 내려가 천천히 숙소 주변을 걷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벼이삭 누렇게 익어가고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길에 서 있으니 지금이 딱 우리들 시절 같았습니다. 이전글 2022.09.25 am 9:29 다음글2022.09.23 am 9:21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