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 pm 12:20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740회 작성일 2022-11-26 12:26:00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11.26 Saturday 12:26 새벽까지 월드컵 중계를 보다 늦잠을 잤습니다. 잠옷을 입은 채로 소파에 기대어 앉아 몽롱한 상태로 맞는 아침도 오랜만입니다. 일주일 체육관 다녀왔다고 움직일 때마다 이곳저곳에서 비명을 질러댑니다. 허벅지, 종아리, 복근, 팔뚝과 손목까지, 오전은 그렇게 널어놓은 빨래처럼 소파에 널려 있기로 했습니다. 허기진 배로 자꾸 집어넣으려는 식탐도 참기 어렵습니다. 일상의 리듬과 자세가 참 중요하구나 했습니다. 이전글 2022.11.27 am 9:34 다음글2022.11.25 am 10:18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