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휴양랜드 + 장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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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휴양랜드 + 장곡사
여름휴가에 가족들과 다녀왔던 칠갑산 휴양랜드와 장곡사.
폭염에 너무 더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갈 엄두가 안났던 휴가였다.
장곡사도 저녁무렵에 살짝 다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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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랜드 뒷뜰에서 오랜만에 만난 달맞이꽃.
아침이라 아직 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달맞이꽃, 이름처럼 한낮에는 잎이 접혀 있고, 밤에 잎을 활짝 여는 꽃.
어린시절 개울가에 지천이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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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사는 일곱 개의 명당이 숨어 있다는 청양 칠갑산 자락에 있다.
두 개의 국보, 네 개의 보물을 간직한 사찰로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천년이 넘은 고찰.
장곡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웅전이 상대웅전/하대웅전으로 2개다.
산책로도 잘 되어 있는데 언제 들러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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