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도심 풍경
본문
천안 원도심 풍경
중앙시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뻥튀기 가게 아저씨에게 눈 인사를 하고 원도심을 걸었다.
목적지는 조양식당 오삼불고기.
무허송세월은 오후 2시부터 문을 열지만 반가우니 찰칵!
지난 여름만 해도 지하도 공사로 막혀있던 골목길이 시원하게(?) 뚫렸지만, 교회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듯한 풍경. 주차할 곳이 없긴 없구나...
중앙시장에서 천안역으로 가는 골목은 구제옷을 파는 상점들 골목이다.
시골 골목길 걷는 기분으로 걷다보니 벌써 원도심.
조양식당 오삼불고기 1인분 값이 9,000원으로 올랐다. ( 물가 쫌~~~ )
가끔 황량(?)한 원도심 골목이 쓸쓸하기도 하지만, 마음 복잡한 날 산책하기엔 나쁘지 않다.
아트큐브 생기고 나서 젊고 새로운 상가들이 늘어나 생기가 좀 돌고 있으니 원도심 활성화를 응원해 보자.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