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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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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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일하다 오후 5시쯤 지는 해가 뜨거워 자리에서 일어설때면
온몸의 피가 엉덩이에 고인 것처럼 현기증이 납니다.
기립성 저혈압 또는 기립성 빈혈 일수도 있다고 빵순씨는 걱정을 하지만,
더 현기증 나는 건 팍팍한 일상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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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운동 삼아 계단을 오르기도 합니다.
다리가 풀릴 즈음 핑~ 어지러워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 얼마나 꼴 사나울까 상상하며,
내려오는 계단에서 기묘한 자세로 누워보는 엉뚱한 연출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끔 청소하시던 아줌마의 예리한 눈빛 외에는 한번도 걸린적은 없습니다.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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