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햅번展 Majestic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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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햅번展 Majestic Love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지난 일요일 사진모임이 있어 다녀왔다.
사람이 많아 남은 전시 기간 평일에 조용히 혼자 다시 가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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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보다 사람들을 더 많이 찍었었다.
중년 부부가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는 모습,
오드리가 그린 작품을 신기해 하며 할머니의 휴대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던 꼬마,
휠체어를 탄 아들과 함께 온 아버지...
마지막 여정, 오드리의 눈빛이 자꾸 마음을 건드린다.
받아온 두장의 포스터와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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