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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 2014 / 지브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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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브리스튜디오의 마지막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야하나?
원작은 영국의 아동문학가 조안 G. 로빈슨의 1967년 작 "거기 마니가 있었다 When Marnie Was There"
감독은 마루 밑 아리에티를 감독한 바 있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추억의 마니"라는 제목은 일본어 번역판의 제목이다. 차라리 원작의 제목이 더 나았을 것을...
호불호가 갈릴만한 작품이라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음악도 묘사도 스토리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다. 특히 마지막에 흘러 나오던 음악!!
오랫동안 혼자 지내보면 알게 된다. 외로움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이웃의 토토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마녀 배달부 키키,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명작들을 만들었던 지브리스튜디오가 더이상 애니메이션 제작은 하지 않고 저작권 관리만 하겠다고 발표 했다고 한다.
참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