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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원작을 찾았다.
다행히 유튜브에 에피소드 6개가 모두 공개되어 있었다.
어제 본 뷰티인사이드가 제법 강렬했던 모양이다.
아침에도, 그리고 지금까지 어떤 장면들은 제법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다.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내면의 나는 어떨까 생각해 본다.
변하지 않는 그런 것 말이다.
성격도 모습도 만들어지고 변하는 것이라면 과연 그런게 있기는 한걸까?
변하지 않는 무언가라면 너무 운명적이고,
만들어지는 무언가라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를것이다.
우리는 평생 누군가의 단면을 보며 살아간다.
누군가를 통째로 모두 이해하고 안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가끔 나 자신도 잘 모를때가 많은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