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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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모든 순간들
최갑수+장연정
올 여름 가장 뜨거웠던 날들을 함께 보냈던 책이었다.
몇 문장 읽고 덮고를 반복하며 읽었다.
사진을 좀 더 열심히 찍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장연정의 책들도 찾아 봐야겠다.
최갑수의 책들은 이제 거의 다 읽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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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눈물이 나았다.
혼자 울고 몰래 닦는 눈물은 착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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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는 말은 이제 내게 더이상 외롭지 않다.
혼자 행복할 수 있어야
둘이 되어도 행복하가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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