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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명언 / 임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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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임에서 알게 된 임예진님의 책이다.
블로그에서 캘리를 직업으로 한다는 것 정도만 알았는데, 전시회도 종종 하고, 두번째 책도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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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에서 4권을 주문했더니 1권밖에 재고가 없다며 몇일 늦게 도착했다.
한손에 펴기 좋은 사이즈, 캘리와 구성이 귀엽다. (종이가 얇아 뒷장이 비치는 것이 좀 아쉽다.)
엽서처럼 뜯어서 쓸 수 있게, 스티치를 넣고 캘리가 있는 뒷면을 깨끗하게 두었으면 어떨까 싶다. (비용 생각 안하는 순진한 개인적인 생각임. ㅋ)
사진집중에 포스트북처럼 만든 책들이 많은데, 여행을 가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며 가볍게 쓰기 좋았다.
선물하기 좋게 비닐포장안에 책을 넣어 보낼 수 있도록 베이지색 봉투도 함께 들어있다.
블로그에 최근 작업한 글씨들과는 조금 다른 점들이 보인다.
아마도 작품들도 사람과 함께 성장하며 다듬어지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일 것이다.
점점 성장하는 작가를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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