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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 / 철학,과학,예술,종교,신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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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읽었던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을 제법 재미있게 읽었었다.
중구난방으로 관심따라 집어 들었던 독서를 어떻게 정리하고 꿰뚫어야 하는지 모범 답안 같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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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놓치 못해 급하게 읽는 책이 있는가하면, 천천히 읽히는 책도 있고, 일부러 천천히 읽는 책도 있다.
이책은 일부러 천천히 읽는 책에 속한다. 지적인 호기심을 채워주기도 하지만 가끔 어떤 페이지에서는 이마를 문지르게도 하고 눈을 감게도 한다.
채사장, 참 똑똑한 사람이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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