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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めがね), 2007
영화 <안경 (めがね), 2007>을 다시 보았다.
벌써 10년이나 흘렀다니...
벌써 10년이나 흘렀다니...
이 영화 때문에 나오코감독의 <갈매기식당>도 찾아보고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도 찾아보았었다.
스토리는 원래 좀 애매했던 영화 였던지라 기억이 나지 않았던 까닭에 처음 보는(?) 영화처럼 볼 수 있었다.
다시 보는 영화임에도 하나도 지겹지 않았다.
물론 이미지로 남아있는 랍스타를 먹는 장면이라던지,
메르시체조, 해변의 빙수가게 같은 장면들은
메르시체조, 해변의 빙수가게 같은 장면들은
그래 이 장면이야 하며 반갑게 그리고 더 집중해서 봤던 것 같다.
영화를 다 본 후 봄 마다 찾아온다던 마사토(사쿠라) 아줌마는
<봄>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이름도 그렇고.
<봄>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이름도 그렇고.
내가 너무 둔한건가? 이제야 그런 생각을 하다니...
2017.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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