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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
< 성석제 외, 뜨란, 2011 >
<월간 불교문화>에 5년 동안 연재된 49인의 작가들의 절밥에 대한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소설가 성석제, 구효서, 윤후명, 권지예, 윤대녕, 이순원, 공선옥, 김영현, 임철우 등과
시인 이해인 수녀, 김사인, 안도현, 신달자, 박남준, 곽재구 등 이름만 들어도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 지는 작가 리스트였다.
시인 이해인 수녀, 김사인, 안도현, 신달자, 박남준, 곽재구 등 이름만 들어도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 지는 작가 리스트였다.
나에게 절밥의 추억은 장인어른 49제, 그리고 젊은시절 새벽에 잠도 허락치 않아 캄캄한 덕숭산을 오르던 길에
수덕사 요사체에서 안개처럼 피어오르던 밥연기와 밥냄새 정도.
수덕사 요사체에서 안개처럼 피어오르던 밥연기와 밥냄새 정도.
지금도 여전히 주말이면 전국의 산을 헤집고 다니는 친구에게 꼭 사주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