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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화·음악] 계절을 팔고 있습니다 / 전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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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2,675회 작성일 2021-12-27 14:23: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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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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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MD 의 작물 이야기 / 전성배  


무화과

다른 과일처럼 꽃이 진 후에 열매가 맺히는 것이 아니라 꽃이 꽃주머니 내부에서 피어나 과실이 된다. 

그러니 열매를 먹는 것이 아니라 꽃 그 자체를 먹는 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매실

매실은 부르는 이름이 여러가지인데,

우리는 주로 청매, 황매, 홍매 등 익은 정도로 구분하여 부른다. 

청매가 가장 덜 익은 매실이고, 황매와 홍매는 익은 매실이지만 의미에 다소 차이가 있다. 

황매는 주로 청매가 수확된 뒤에 익은 것을 말하며 

홍매는 수확한 청매가 익은 것이 아니라 나무에서 익은 매실을 의미한다. 


홍시

반시는 우리나라 홍시의 주산지인 경북 청도군의 홍시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곳의 홍시는 일명 '청도 반시'라 불리며 지리적 표시품으로 등록되어 있는 특산품이다. 

즉 반시로 부르기 보다는 청도 반시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반시는 소반 반(盤)에 감나무 시(枾)를 써서 납작한 쟁반 같은 감이라는 뜻이다. 

반시는 씨가 없는 것으로 유명해 오래전부터 홍시를 만드는 데 안성맞춤인 품종으로 여겨졌다.

청도에서만 이러한 감이 생산된다는 것이 지리적표시품이 된 결정적인 이유다.

청도 반시는 주로 암꽃만 맺는 나무에서 나는 품종이다. 

또한 청도군 내에는 수꽃을 맺는 감나무가 거의 없어 자연 수정이 원래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생적으로 씨 없는 감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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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손쉽게 집어 든 과일마다의 사연을 읽고 나면 빙그레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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