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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 푸른하늘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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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4집 / 7번 트랙 / 199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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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넌 말괄량이. 하지만 이젠 한 아이의 엄마
조금은 뻔뻔스러운 모습, 조금은 뚱뚱한 모습
그때 그시절 넌 개구장이 하지만 이젠 한 아이의 아빠
조금은 건방져 진듯하고 조금은 배가 나온듯
이렇듯 변해가는 모든 것에 놀라는건, 나혼자 나 자신을 몰랐던 까닭일까
그때 그시절 난 꿈 많았지 잃지 않을줄로만 난 알았지
하지만 내 길옆에 버려진 그 꿈들을 주워담네
그때 그시절 넌 작은 꼬마. 하지만 이젠 대학뺏지달고
아주많이 예뻐진 모습에 화장기 있는 눈웃음
그때 그시절 넌 까까머리 하지만 와이셔츠에 넥타이로
아주 많이 점잖은 모습에 커버린 키를 뽐내네
모두들 변해가듯 내 모습도 변하는데 왜 나는 항상 나를 같다고 생각했나
그때 그시절 난 꿈 많았지 잃지 않을 줄로만 난 알았지
하지만 내 길옆에 버려진 그 꿈들을 주워담네 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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