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3 pm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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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Saturday 17:39
장마에 낙과나 비려지기 전에 일부러 조금 일찍 수확하신 듯했습니다.
첫물이라 아직 크기는 작지만 주인아주머니 말처럼 복숭아 맛은 납니다.
가득 쌓아 올린 빨간 바가지 하나에 만 원, 나눠먹으려고 두 바가지를 샀더니 덤으로 두 알 더 담아 주셨습니다.
딱딱이 복숭아 한입 베어 물으니, 여름이 아삭!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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