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pm 15:45 > 일상의기록

본문 바로가기
SITEMAP
소담스토리(소담글씨,소담캘리)
사업자등록번호 : 311-02-33458
통신판매번호 : 2016-충남천안-0886
대표자명 : 박용기
이메일 : mind2002@naver.com
대표전화 : 0505-417-5323
d2847ae53f223040548a3e22e39ab190_1605518010_6579.jpg
소담기록
chevron_right소담기록chevron_right일상의기록
일상의기록
GT 게시판 VIEW 페이지 설정
첫번째 링크에 유튜브 주소가 있으면 플레이
PDF 첨부파일시 뷰어로 보기
다음/이전/목록 이동버튼 사용
(GT테마설정 우선/ 게시판설정 체크필요)
게시판설정 - 전체목록보이기 사용 체크된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으로 자동 스크롤
(GT테마설정 우선 - GT테마설정에서 ON 일때 작동)
상단 요약정보 보기
프린트 버튼 출력

2022.03.23 pm 15:45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소담 조회 449회 작성일 2022-03-23 16:00:26 댓글 0

본문

03.23
Wednesday 16:00
글씨를 쓰다 보면 튀는 붓이 있고 순한 붓이 있습니다. 붓을 만든 모(毛)의 성질 때문인데, 튀는(?) 붓은 탄성이 있어 획을 꺾을 때 붓이 튀어 오르는 듯하고, 순한 붓은 그대로 따라옵니다. 붓의 중심에 뻣뻣한 털을 섞거나 탄력이 강한 털로 만들면 이런 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붓을 처음 잡을 때는 붓에 힘을 넣기가 힘들어 탄력이 있는 붓을 선호하지만 붓에 힘을 싣는 법을 배우고 나면 순한 붓으로 옮겨가는 편입니다.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것일 뿐 어느 것이 좋고 어느 것이 나쁠 것은 없습니다. 탄력 있는 붓을 순하게도 쓰고, 순한 붓을 탄력 있게 쓸 줄도 알아야 붓을 조금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사람의 성질, 貪瞋癡(탐진치)를 다루는 것과 비슷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ARCH
SITEMAP
SODAM SN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네이버톡톡 바로가기 emoji_food_beverage 의뢰·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