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0 pm 17:01 > 일상의기록

본문 바로가기
SITEMAP
소담스토리(소담글씨,소담캘리)
사업자등록번호 : 311-02-33458
통신판매번호 : 2016-충남천안-0886
대표자명 : 박용기
이메일 : mind2002@naver.com
대표전화 : 0505-417-5323
d2847ae53f223040548a3e22e39ab190_1605518010_6579.jpg
소담기록
chevron_right소담기록chevron_right일상의기록
일상의기록
GT 게시판 VIEW 페이지 설정
첫번째 링크에 유튜브 주소가 있으면 플레이
PDF 첨부파일시 뷰어로 보기
다음/이전/목록 이동버튼 사용
(GT테마설정 우선/ 게시판설정 체크필요)
게시판설정 - 전체목록보이기 사용 체크된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으로 자동 스크롤
(GT테마설정 우선 - GT테마설정에서 ON 일때 작동)
상단 요약정보 보기
프린트 버튼 출력

2022.03.30 pm 17:01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소담 조회 453회 작성일 2022-03-30 17:19:53 댓글 0

본문

03.30
Wednesday 17:19
비어있던 동네 상가에 과일가게가 들어왔습니다. 저녁 산책길에 들렀는데, 웃는 모습이 선한 부부가 있습니다. 바구니마다 담아 놓은 과일들이 정겨웠습니다. 가게 뒤편으로 방을 만들어 한 살과 두 살 연년생 아이를 보며 가게를 본다고 했습니다. 참외와 사과 한 봉지를 집었더니 과일은 먹어보고 사야 한다며 깎아서 내어줍니다. 동네 장사라 맛없는 것을 팔면 금세 소문이 난다는 말을 하며 오렌지도 두 알 넣어 줍니다. 요즘처럼 자영업자 힘든 적이 없다던데 이 과일가게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저렇게 어린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검은 봉지 들고 집으로 돌아가자니 통닭 사서 퇴근하던 젊은 날 생각도 났습니다.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ARCH
SITEMAP
SODAM SN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네이버톡톡 바로가기 emoji_food_beverage 의뢰·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