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글씨에 다시 나눔캘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눔캘리를 올린 지 너무 오래되었기도 했고 새것들로 올린 후 이전에 쓴 글씨 중 맘에 들지 않는 것들을 지우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예전에 태블릿으로 쓴 글씨들은 실제 붓으로 쓴 글씨들과 쓰는 방법도 쓴 후 결과물도 많이 다르더군요. 과정은 번거롭지만 직접 붓으로 쓴 글씨가 훨씬 더 자연스럽고 맘에 듭니다. 벡터파일(일러스트/ai)로 변환하면 붓 터치효과들이 사라져 새로 만드는 것들은 사이즈가 크더라도 비트맵(포토샵/psd)파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업되는 대로 천천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