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집에 가기로 한 주말이었는데 머리가 무거워 다음으로 미루고 종일 누워 지냈습니다. 몸이 불편하니 마음도 불편해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몸의 기운이 바뀌고 있는 것인지 섭생이나 습관들을 살펴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우선은 밤 늦게나 새벽시간에 다시 체육관에 조심하며 나가며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몸이든 마음이든 물질이든 현상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