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6 am 9:44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587회 작성일 2022-08-26 09:44:00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8.26 Friday 09:44 노신의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를 읽고 있습니다. 비교적 짧은 수필 형식으로 근대의 중국을 신랄하게 비판하지만 문장 구석구석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 시대에나 어둠을 깨우고 비추는 등불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책이 책장에 들어온지는 10년쯤 되었지만 몇 페이지씩 읽다 접어 두었던 책인데, 이제야 온전하게 읽히기 시작했으니 책도 만나고 읽히는 시절 인연이 따로 있나 봅니다. 이전글 2022.08.27 am 10:13 다음글2022.08.25 pm 14:55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