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9 am 11:10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610회 작성일 2022-10-09 11:21:38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10.09 Sunday 11:21 비 내린 후 차분한 오늘은 576돌을 맞은 한글날입니다. 글씨를 쓰며 수없이 한글의 자음과 모음들의 모양과 특징을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한 자음과 모음일수록 더 쓰기 힘들고 어려웠지요. 지극히 간결하고 단순한 어떤 것들은 지극한 어떤 것들과 닿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더 간결하고 더 단순하게 더 순수하게, 그런 글씨처럼 제 사는 삶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전글 2022.10.10 pm 21:00 다음글2022.10.08 pm 07:06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