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pm 14:03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626회 작성일 2022-11-14 14:16:59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11.14 Monday 14:16 가끔 혼자만 너무 정적이고 느리게 살고 있는 건 아니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욕심도 별로 없고 평범한 일상들이 반복되다 보니 자연스레 깃드는 생각입니다. 빙빙 제자리를 돌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 그런데 우리 세포의 DNA도 인체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물 분자의 모양도, 태양을 도는 지구의 공전도 나선 모양입니다. 매일이 성실하다면 제자리인 듯 싶지만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지요. 느리지만 천천히 제 속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전글 2022.11.15 pm 12:14 다음글2022.11.13 pm 13:21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