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4 pm 14:00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633회 작성일 2022-11-24 14:11:27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11.24 Thursday 14:11 어느새 앞머리가 자라 꼬부라지기 시작해 머리를 자르고 왔습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는 걸 좋아하다 보니 M자형 머리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일자로 밀어 보기도 했지만 평생을 익숙한 탓인지 그게 더 어색하더군요. 오래전 멋지게 보이려나 싶어 수염도 기르고 머리도 장발로 길렀던 적이 있었는데 이방 수염에 뻗치는 머리에 벙거지만 쓰면 그대로 거지였어요. 그냥 생긴 대로 살자 했습니다. 단정하고 깔끔하게, 그게 제겐 답이었습니다. 이전글 2022.11.25 am 10:18 다음글2022.11.23 am 11:14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