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 pm 05:32
본문
06.14
Wednesday 17:32
그렇다고 어딘가에 심술을 내거나 하지는 않지만 다만 혼자 괴로울 뿐이죠.
뭔가 안 풀려 꽉 막혀 있거나, 예기치 않은 일이 생겼을 때가 그렇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려 책을 읽어도 눈이 글자 위를 스쳐 가버려 몇 문장씩 다시 되돌아가기 일쑤입니다.
그럴 땐 몸을 괴롭히는 편이 낫습니다.
신경을 다른 곳에 쓰지 못하도록 하는 거지요. 생각만 하지 말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게 땀을 쏟고 나면 조금 개운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대개 해결방법은 단순한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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