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5 pm 08:47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522회 작성일 2023-06-15 20:47:00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6.15 Thursday 20:47 산책길에 보도로 올라와 말라죽었거나 말라가는 지렁이들을 자주 봅니다. 인친(최보람)님이 막대기를 들고 수풀로 지렁이들을 옮겨 준다던 글이 생각나 저도 막대기 하나 주워 몇 마리 수풀로 돌려보냈습니다. 꿈틀 움직일 때 온몸에 전기가 통한 듯 징그러웠지만, 한 생명을 살렸다고 생각하니 참을만했습니다. 산책할 때마다 한동안 지렁이 구출작전을 해야 할 것 같아 막대기는 산책로 운동기구 옆에 잘 숨겨 두고 왔습니다. 이전글 2023.06.16 am 09:54 다음글2023.06.14 pm 05:32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