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4 pm 10:51
본문
06.25
Sunday 22:51
그래서 죽음이 삶을 값지게 한다고 하지요.
목표나 계획도 그렇습니다.
달려갈 곳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게을러지고 의미를 잃기도 합니다.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있어야 지겹지 않고 즐거울 수도 있습니다.
느슨함을 다독이고 채찍질하는 방편으로 삼을 만합니다.
요즘 저에게 하는 충고입니다.
여름이라 덥고 지친다고 조금 몸이 불편하다고
이런저런 핑계를 찾는 모습에 스스로 한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스스로 한계를 그어 놓으니 오히려 그보다 못한 결과들만 보게 됩니다.
자신을 잘 추스르고 다독여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찾아야 합니다.
한해의 절반을 넘으며 벽두의 다짐들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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