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아침 > 소담일기

본문 바로가기
SITEMAP
소담스토리(소담글씨,소담캘리)
사업자등록번호 : 311-02-33458
통신판매번호 : 2016-충남천안-0886
대표자명 : 박용기
이메일 : mind2002@naver.com
대표전화 : 0505-417-5323
6db809443771d005ed6866ff07735aca_1576644840_055.jpg
소담기록
chevron_right소담기록chevron_right소담일기
소담일기
GT 게시판 VIEW 페이지 설정
첫번째 링크에 유튜브 주소가 있으면 플레이
PDF 첨부파일시 뷰어로 보기
다음/이전/목록 이동버튼 사용
(GT테마설정 우선/ 게시판설정 체크필요)
게시판설정 - 전체목록보이기 사용 체크된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으로 자동 스크롤
(GT테마설정 우선 - GT테마설정에서 ON 일때 작동)
상단 요약정보 보기
프린트 버튼 출력

슬픈 아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소담 조회 2,838회 작성일 2019-12-26 11:08:35 댓글 0

본문

12.26
Thursday 11:08
마음이 무겁고 슬픈 아침입니다. 큰아이와 친한 친구의 부음을 듣고 아이는 소리없이 웁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교대 준비하며 나란히 합격해 좋아 했었는데, 갑자기 백혈병이 찾아와 2년쯤 병마와 싸웠습니다. 꽃처럼 예쁜 나이에 그 아이는 얼마나 아프고 무섭고 서러웠을까요. 마음 나누던 가까운 친구를 떠나보내는 마음이 저 어린나이에 얼마나 아플지, 또 아이를 떠나보낸 그 가족들과 부모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지 어떤 위로의 말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저 함께 울어줄 뿐입니다. 


저에게도 어린시절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가장 친하던 친구중 하나는 군대에서 휴가 나오던 중 교통사고로 또 한 친구는 같은 해에 행방불명이 되어버렸습니다. 같은 동네에서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들이 한순간 사라지며, 함께 지냈던 어린시절도 함께 사라져 버린듯 했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들 이름을 부르면 그리웁고 서글퍼집니다.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ARCH
SITEMAP
SODAM SN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네이버톡톡 바로가기 emoji_food_beverage 의뢰·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