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7 am 9:37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716회 작성일 2022-11-18 10:04:17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11.18 Friday 10:04 경비 아저씨가 낙엽이 떨어진 주차장을 쓸고 계십니다. 아파트 조경수중 유난히 큰 단풍나무가 입을 떨구기 시작하니 주차된 자동차 위에도 낙엽이 수북합니다. 긴 빗자루로 쓰윽쓰윽~ 땅을 훑는 비질 소리가 들리지는 않지만 가지런하게 빗은 머리처럼 닿는 곳마다 깨끗해지고 단정해지고 있습니다. 인사할 때마다 시원시원하게 대답해 주시는 경비아저씨가 좋습니다. 경비 아저씨 업무가 아닐 텐데 관리실에서 청소까지 시키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전글 2022.11.18 am 10:04 다음글2022.11.16 pm 10:27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