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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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Sunday 12:43
무언가를 해주면 나도 생각해 보겠다는 마음부터 내려놓아야 하는데, 무조건 반사처럼 어느새 생각이 먼저 일어나 있습니다. 당연한 듯 하지만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움츠리며 쫄보가 되지 말고, 아까워하지도 보상을 바라지도 말고, 먼저 손내밀고 먼저 나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런 사람이 되어 갈겁니다.

어차피 삶은 불편하고 힘이드는 것이라는 것을 받아 들이면 억울함이나 의심이 조금은 사라집니다. 사는 것이 통째로 과정인 동시에 수행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마음먹은 생각, 그리고 행동들이 나를 정의하고 증명해 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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