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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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Monday 13:54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었던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입니다. 집안에서 뒹굴뒹굴한 후유증으로 뱃살만 늘어난 듯해 추위가 조금 야속합니다. 찬 새벽부터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걱정했는데 오후부터 추위도 풀린다니 다행입니다. 새날 새 주간이니 또 열심히 살아야지요. 정신과 의사 이근후 선생님의 글 중에 한 토막입니다. - 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 오늘은 어떤 사소한(작은) 즐거움을 발견할까요? ^^
Mon, 27 Dec 2021
사람들에게 어떤 영감을 주는 것이 제 역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쓸만하니 스스로를 가벼이 여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계획했던 일들이 막히고 지치고 자신의 쓸모와 쓰임에 의문이 들었을 때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Wed, 22 Dec 2021
마음의 不安(불안)을 글로 적을 수 있다면 불안도 고요해집니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불안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속속들이 드러나면 이미 불안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Wed, 22 Dec 2021
무엇이든 오래 함께하면 익숙해지기 마련이지요. 어려운 것, 이해하기 힘든 것이 있다면 오래 함께 있어 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며.
Wed, 22 Dec 2021
책장을 정리하며 오늘도 열 권 정도의 책을 내놓았습니다. 기증하거나 남들에게 주기도 애매한 책 들이라서 쌓아놓고 보니 며칠 사이 사람 키 높이만큼 됩니다. 겨울 동안 남은 책들도 다시 한번씩 읽고 나눠 줄만한 책들만 추려 나눠야겠습니다. 언젠가 읽겠지 하는 생각은 참 교만했지 싶습니다.
Tue, 21 Dec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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