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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만한 복지도 드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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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998회 작성일 2022-02-23 12:57: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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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Wednesday 12:57

 
도서관 서비스 중에 '상호대차'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 책이 없을 경우 책을 보유한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보내줘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볼 수 있습니다. 집 근처 청수 도서관은 영어전문 도서관이라서 일반도서가 많이 부족해 비교적 규모가 큰 신방 도서관에서 상호대차를 이용하고는 합니다. '리브로피아'라는 도서관 앱을 주로 사용하는데, 사용도 간편하고 책이 도착하면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과 거리가 멀거나 몸이 불편하다면 택배비를 내고 집에서 책을 받아볼 수도 있다고 하던데, 지역마다 좀 상황이 다른가 봅니다. 큰 도서관도 좋지만 아이들과 사람들이 자주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 보면 도서관 만한 복지도 드물지요. 어린 시절 우리 동네에 도서관이 있었으면 내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몽상을 해 봅니다.
Thu, 17 Feb 2022 
오늘이 벌써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 (雨水)입니다. 이제 곧 움트는 여린 초록들과 눈처럼 날리는 벚꽃잎, 하얀 목련도 볼 수 있겠지요. 매년 돌아오는 봄이라 생각하면 덤덤하지만,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새로운 봄이라 생각하면 모든 순간들이 아쉬울 겁니다. 하루도 한시도 같을 수 없는데, 봄이 작년의 그 봄일 리 없습니다. 화창하게 맑고 덥다 갑자기 찬바람이 불기도 하고 미세먼지에 꽃가루가 날려도 올해는 더 자주 봄을 걸어야겠습니다. 토요일 오후가 천천히 지나고 있습니다.
Sat, 19 Feb 2022
천안은 호두과자가 유명하죠. 광덕면 호두가 유명한데 특산물을 이용한 특산품이었던 셈입니다. 명절에 다른 지역의 지인들께 호두과자를 보내드리기도 하고, 집 근처에 큰 호두과자점들이 있어 자주 사 먹기도 합니다. 빵과 과자의 구분이 궁금해 찾아보니 빵은 밀가루를 주원료로 구워낸 것이고, 과자는 곡분을 주원료로 구워낸 것이라 합니다. 호두과자는 밀가루로 만드니 과자보다는 빵이라 해야 맞을 텐데 이미 고유명사화되어 호두 빵이라 부르는 것이 더 어색할 것 같습니다. 견과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호두과자는 잘 먹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Fri, 18 Feb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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