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켰습니다 > 소담일기

본문 바로가기
SITEMAP
소담스토리
사업자등록번호 : 311-02-33458
통신판매번호 : 2016-충남천안-0886
대표자명 : 정영순
이메일 : mind2002@naver.com
대표전화 : 0505-417-5323
6db809443771d005ed6866ff07735aca_1576644840_055.jpg
소담기록
chevron_right소담기록chevron_right소담일기
소담일기
GT 게시판 VIEW 페이지 설정
첫번째 링크에 유튜브 주소가 있으면 플레이
PDF 첨부파일시 뷰어로 보기
다음/이전/목록 이동버튼 사용
(GT테마설정 우선/ 게시판설정 체크필요)
게시판설정 - 전체목록보이기 사용 체크된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으로 자동 스크롤
(GT테마설정 우선 - GT테마설정에서 ON 일때 작동)
상단 요약정보 보기
프린트 버튼 출력

에어컨을 켰습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소담 조회 850회 작성일 2022-06-26 10:52:03 댓글 0

본문

bd500726e24d0f63067372eb8573f860_1656208308_3938.jpg
06.26
Sunday 10:52

 
깨끗이 청소해 햇볕에 잘 말려 두었던 필터를 끼워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켰습니다. 가만히 그늘에만 앉아 있으면 참을 만 하지만 야외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땀이 올라옵니다. 방마다 에어컨을 들일 수 없어 거실을 카페처럼 활용하려고 몇 달 전 큰 테이블을 들였는데 가족들 모여 책 읽고 차 마시기도 좋습니다. 아이들 어려서는 거실에 요를 깔고 다 같이 뒹굴며 잤는데 다 큰 아이들이 요즘도 가끔 그러자 합니다. 더울수록 모이고 붙어 지내는 이상한 가족입니다. ^^
Tue, 21 Jun 2022
아침 일찍 건강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 다른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6개월마다 받는 검진이 가끔 6개월치의 생명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시 예전처럼 활력을 찾으려면 운동을 해야 하는데 날이 더워 이런저런 핑계로 자전거와 산책이 고작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들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자신에게는 왜 이리도 관대했던 걸까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Wed, 22 Jun 2022
오랜만에 한지로 수제노트를 묶었습니다. 재단해 두었던 종이들을 꺼내고 바늘에 실을 꿰어 책 바느질을 하며 들리는 장맛비 소리가 좋았습니다. 예전에 사 두었던 사탕수수 종이로도 수제노트를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매듭이나 책 바느질도 손에 익으면 마치 무의식으로 움직이는 자율신경처럼 저절로 손이 움직입니다. 글씨도 비슷한 면이 많은데 그렇게 놓아두면 글씨는 편한 대로 써져 좋지 않습니다. 의식하고 생각을 하며 써야 봐줄 만 해 집니다.
Thu, 23 Jun 2022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ARCH
SITEMAP
SODAM SN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네이버톡톡 바로가기 emoji_food_beverage 의뢰·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