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 pm 15:47 페이지 정보 작성자소담 조회 568회 작성일 2021-05-16 16:24:50 댓글 0 list_alt목록 본문 05.16 Sunday 16:24 비가 오시니 빛도 공기도 무겁습니다. 오랜만에 인센스를 피웠습니다. 창 옆에 두었는데도 바람이 없어 연기가 곧게 올라갑니다. 맑은 날보다는 좀 우중충한 날에 인센스가 더 잘 어울립니다. 도서관에서 데려온 책 두 권이 모두 맘에 듭니다. 박연준의 '모월모일', 엄지혜의 '태도의 말들', 박연준 작가의 남편이 장석주님인 건 오늘 알았습니다. 라디오 틀어 놓고 책 읽으며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전글 2021.05.17 am 10:17 다음글2021.05.15 am 7:37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