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pm 04:48 > 일상의기록

본문 바로가기
SITEMAP
소담스토리(소담글씨,소담캘리)
사업자등록번호 : 311-02-33458
통신판매번호 : 2016-충남천안-0886
대표자명 : 박용기
이메일 : mind2002@naver.com
대표전화 : 0505-417-5323
d2847ae53f223040548a3e22e39ab190_1605518010_6579.jpg
소담기록
chevron_right소담기록chevron_right일상의기록
일상의기록
GT 게시판 VIEW 페이지 설정
첫번째 링크에 유튜브 주소가 있으면 플레이
PDF 첨부파일시 뷰어로 보기
다음/이전/목록 이동버튼 사용
(GT테마설정 우선/ 게시판설정 체크필요)
게시판설정 - 전체목록보이기 사용 체크된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으로 자동 스크롤
(GT테마설정 우선 - GT테마설정에서 ON 일때 작동)
상단 요약정보 보기
프린트 버튼 출력

2024.06.17 pm 04:48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소담 조회 139회 작성일 2024-06-17 16:48:00 댓글 0

본문

06.17
Monday 16:48
형님은 마음이 대해 같아요. 늘 위로해 주고 안아줍니다.
나는 법으로 사는 쪽인데, 형님은 덕으로 사는 쪽이죠. 나무라질 않아요.
"그런 게 아냐!" 하는 법이 없어요. 이야길 다 듣고 나서 노상 "응, 그래" 하시곤 했죠.
난 줄 것은 주고받을 것은 받는 성격인데, 형님은 다 주는 성격이죠.
그래서 할아버지를 보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 생각은 이랬죠.
돈을 꾸어간 사람이 안 돌려주면 이유는 세 가지랍니다.
없어서 안 주거나, 있어도 줄 마음이 없거나, 가져간 걸 잊어버린 경우랍니다.
그러니 그걸 재촉하지 말라는 거죠.

- 한상봉 『장일순 평전』 中 -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ARCH
SITEMAP
SODAM SN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네이버톡톡 바로가기 emoji_food_beverage 의뢰·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