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am 05:21 > 일상의기록

본문 바로가기
SITEMAP
소담스토리(소담글씨,소담캘리)
사업자등록번호 : 311-02-33458
통신판매번호 : 2016-충남천안-0886
대표자명 : 박용기
이메일 : mind2002@naver.com
대표전화 : 0505-417-5323
d2847ae53f223040548a3e22e39ab190_1605518010_6579.jpg
소담기록
chevron_right소담기록chevron_right일상의기록
일상의기록
GT 게시판 VIEW 페이지 설정
첫번째 링크에 유튜브 주소가 있으면 플레이
PDF 첨부파일시 뷰어로 보기
다음/이전/목록 이동버튼 사용
(GT테마설정 우선/ 게시판설정 체크필요)
게시판설정 - 전체목록보이기 사용 체크된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으로 자동 스크롤
(GT테마설정 우선 - GT테마설정에서 ON 일때 작동)
상단 요약정보 보기
프린트 버튼 출력

2024.06.26 am 05:21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소담 조회 130회 작성일 2024-06-26 05:21:00 댓글 0

본문

06.26
Wednesday 05:21
해월 최시형은 '一碗之食 含天地人(일완지식 함천지인)'이라고 했다.
"밥 한 그 롯에 하늘과 땅과 사람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이 말을 장일순은 이렇게 풀이한다.

해월 선생님 말씀 중에 밥 한 그릇이 만들어지려면 거기에 우주 일체 가 참여해야 한다는 말씀이 있어.
우주 만물 가운데 어느 것 하나가 빠져도 밥 한 그릇이 만들어질 수 없다 이거야.
밥 한 그릇이 곧 우주라 는 얘기도 되지.
잡곡밥 한 그릇, 김치 한 보시기 같은 소박한 밥상도 전 우주가 참여해서 차려 올리는 밥상이라는 거야.
그러므로 거기에 고기반찬이 없다고 투정하는 건 무엇이 올바르게 사는지를 모르는 엉터리 짓이야.

- 한상봉 『장일순 평전』 中 -
arrow_back arrow_forward list_al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ARCH
SITEMAP
SODAM SN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네이버톡톡 바로가기 emoji_food_beverage 의뢰·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