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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 am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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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 조회 143회 작성일 2024-07-12 07:22:00 댓글 0

본문

07.12
Friday 07:22
현상계에 머물러 상대적인 눈으로 보면 삶과 죽음, 있음과 없음, 오고 감이 나뉘어 보이지만
道의 자리에서 보면 그게 서로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거든.
현상계와 절대계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사실을 보는 눈, 그걸 佛眼(불안)이라고 하잖았는가?
그러니까 萬物之宗(만물지종)이 만물과 별개의 것이 아니란 말이지.

- 이현주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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