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am 07:44
본문
07.14
Sunday 07:44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이 아직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적에는
그것을 중中이라 하고, 드러나되 모자라거나 넘치거나 하지 않고
그 절도에 맞으면 이를 화和라고 한다.
중中이란 천하의 큰 뿌리요 화和란 천하에 통달하는 길이다.
마침내 중화中和에 이르면 천지가 제 자리를 차지하고 만물은 무럭무럭 자란다."
- 이현주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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