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동네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좋고 볕도 좋아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 자전거를 끌고 건너야 하는데 자주 까먹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시원하게 머리 감고 캔맥주(낮이니까 무알콜 ^^)를 하나 꺼내 마셨습니다. 한 달 사이 하얀 새치도 움트는 새싹처럼 제법 올라와 저녁에는 빵순씨에게 염색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4월도 벌써 마지막 주, 올해도 벌써 삼분의 일이 지났군요. 좀 더 부지런해야겠습니다.